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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논산훈련소 ‘면회열차’ 운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코레일, 수료식 일정 맞춰 첫째 주와 둘째 주 금요일…11월부터는 KTX로 용산역 떠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논산훈련소를 오가는 ‘면회열차’가 운행 된다.


코레일은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육군논산훈련소’ 수료식 일정에 맞춰 면회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열차는 육군논산훈련소 요청에 따라 첫째 주와 둘째 주 금요일에 오간다.

코레일은 용산역~연무대역을 곧바로 달리는 무궁화호 열차 외에 11월부터는 KTX로 용산역을 떠나 서대전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로 갈아탈 수 있는 여행상품도 운영한다. 가격은 어른기준 2만~3만7400원.


연무대역에서 훈련소까지 걸어서 15분 안팎이나 육군본부가 특별열차시간에 맞춰 셔틀버스를 배치, 더 편하게 훈련소를 찾을 수 있다.

한편 직통 운행하는 면회열차는 운행시간을 줄이기 위해 중간 역 정차를 최대한 줄인다. 용산~강경 구간은 일반승객도 정차 역(수원역, 서대전역, 강경역)을 확인,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주요 역 여행센터(서울역 ☎02-3149-3333, 용산역 ☎02-3780-5555, 영등포역 ☎02-2639-3638, 청량리역 ☎02-913-1788, 수원역 ☎031-250-6229)로 물어보거나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면회열차는 빠르고 편하게 훈련소를 찾을 수 있는 맞춤형특별열차”라며 “보고 싶은 가족, 벗, 연인을 만나는 즐거운 기차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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