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월 미결주택매매지수가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2%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7월에는 전월 대비 1.3%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 미결주택매매지수 감소폭이 컸다. 북동부는 3.9%, 중서부는 2.9%, 서부는 2.7% 감소를 기록했다. 남부는 2.5% 증가했다.
이는 미국에 허리케인이 불어닥치면서 주택 거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8월 미결주택매매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했다.
미국 평균은 13.1%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북동부가 7.9%, 중서부가 14.4%, 남부가 11.1%, 서부가 17% 증가를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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