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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公, 10월간 '고용·산재보험'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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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10월 한달간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고용·산재보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8월말 현재 기준고용보험은 146만1000 개소, 산재보험은 167만5000 개소가 각각 가입되어 있다. 그러나 산재보상 처리 및 실업급여나 고용촉진장려금 등의 많은 혜택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보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있다.

집중 홍보기간 동안 신규로 보험에 가입한 사업주에게는 소속근로자의 업무상재해 발생 시 전액보상과 고용보험의 각종 지원금, 장려금 등이 지급되며, 실직 근로자에게 실업급여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고 공단은 전했다.


공단은 자진가입 안내에도 불구하고 가입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거쳐 직권으로 가입과 함께 보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사업장 실태조사를 방해하거나 관계서류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고용·산재보험 가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국 어디서나 1588-0075(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홈페이지(total.kcomwel.or.kr) 및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 참조하면 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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