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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22억원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는 3년간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협약에 따라 KT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 2000여곳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 인터넷프로토콜(IP)TV 단말기와 콘텐츠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및 장학사업,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 건강증진 사업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길주 KT 홍보실장은 "소외이웃과의 나눔활동을 강화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특히 정보기술(IT)을 통한 아동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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