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모조리 당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011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
공모전은 도시 경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열렸다.
공모대상은 서울시내에 설치된 적법간판으로 지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 간 25개 구청 총 500개 간판이 출품됐다.
공모기준은 ▲창의적이고 아름다우며 디자인이 좋은 간판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는 간판 ▲서울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간판
▲건축물과 조화롭게 설치된 간판 등이다.
서대문구는 이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으며 대상은 연희동 소재 건어물가게인 진양건어가 차지했다
본상 수상작 11점 중 4점이 한 개구 출품작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대문구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상가 건물주와 점포주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비로 아름다운 디자인 간판을 설치해왔다.
구는 현재 시행중인 구청 앞~서대문 소방서 간 간판 개선 사업에 공모전 수상작들의 사례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