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3>의 TOP10에서 자진 하차한 예리밴드 대신 버스커버스커가 TOP10에 추가 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커버스커는 최근 진행된 TOP10 재도전 경연에서 합격해 TOP10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투개월과 팀을 꾸려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진행, 샤이니의 ‘줄리엣’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슈퍼위크’는 1차 예선과 2차 예선인 콜라보레이션 미션에서 합격한 이들이 3차 예선인 라이벌 미션을 진행해 최종 TOP10을 가리는 형식이다.
3차 예선인 라이벌 미션에 오르지 못한 버스커버스커가 추가 합격된 것에 대해 Mnet 관계자는 “추가 합격자가 버스커버스커라는 것은 확인해줄 수 없다. 수많은 설 중 하나일 뿐”이라며 공식적으로 합격자를 말하지 않으면서도 “예리밴드 대신 추가 합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룹 부문 참가자로 대상을 한정지었다. 애초에 그룹 부문 대상자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았다.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2차 예선과 3차 예선의 규정에 얽매이기 보다는 가능성 있는 그룹을 선정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예리밴드의 상대였던 헤이즈뿐만 아니라 버스커버스커까지 함께 추가 합격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것. 이 관계자는 “추가 합격자가 누구인지, 어떤 방식을 통해 결정되었는지 모두 방송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스타K3>는 23일 밤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을 마무리하고, TOP10을 가려낼 예정이다. <슈퍼스타K3> 는 30일부터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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