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23일 새벽에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배관이 터져 일부 투숙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호텔 측에 따르면 19층 객실 화장실 배관에서 터진 물이 밤사이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이 있는 3층까지 흘러내렸다.
호텔 관계자는 "아침 5~6시께 19층 한 객실 배관이 터져 물이 새는 것을 확인했다"며 "해당 객실 외에는 투숙객들의 객실로 물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일단 투숙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물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