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30년 한국경제비전 5차 심포지엄 '신성장산업 선도국' 개최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2030년 국민 소득 10만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녹색·바이오·콘텐츠 산업 등의 성장 동력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2030년 한국경제비전 달성을 위한 '신성장산업 선도국' 세미나를 갖고 한국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산업 7개를 제시했다.
7개 과제는 ▲스마트산업 선도 ▲ 녹색산업 내실화 ▲ 바이오산업 육성 ▲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의 성장동력화 ▲ 관광·의료산업 선진화 ▲ 콘텐츠산업 육성 ▲ 차세대 프로젝트 등이다.
이와 함께 전경련은 2030년 GDP 5조 달러 달성을 위한 7대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7대 프로젝트는 ▲수퍼 윈드 그리드 조성 ▲ 해외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 바이오 강국 건설 ▲ 스마트그리드 광역 시범단지 ▲ 2030 그린 교통 인프라 구축 ▲ 스마트 에코 시티, ▲ 전주기적 수자원관리 등 산업 전반에 거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들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한편 경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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