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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장 트렌드 잘살피면 대박 창업아이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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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장 트렌드 잘살피면 대박 창업아이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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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은 창업 선진국이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미국과 일본에서 유행하는 업종은 5년 뒤에 국내 창업 시장에서 유행한다는 말이 있었다. 최근에는 이런 주기가 많이 짧아져 해외에서 유행하는 업종은 1~2년 안에 국내에 도입되고 성패가 나뉘고 있다.

작년 말 미국의 유명 창업 사이트인 ‘앙트레 프레너’에서는 미국의 10대 창업 시장 트렌드를 발표했다. 현재 국내의 시장 상황과는 다른 트렌드도 있지만 1~2년 안에 큰 인기를 끌 만한 업종, 현재도 활성화되고 있는 업종이 눈에 띈다.


피트니스 분야에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장소가 인기다. 예를 들어 ‘애니타임 피트니스(Anytime Fitness)’는 월 25~35달러의 회비를 내면 언제든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임 트레이너를 공동으로 고용하는 상품도 인기다. 이어서 그린 비즈니스가 뜨고 있다. 그린 비즈니스는 최근 몇 년 간 가장 인기 있는 벤처 투자 사업이다.

이 분야의 2009년 투자 금액은 4240억달러로 미국의 작년 총 엔젤 투자금액의 17%를 차지하고 있는데 2008년에 비해 8% 증가한 것이다. 씽크에코(ThinkEco)사는 에너지 효율을 높여 전력 요금을 20% 낮출 수 있는 기술로 인기를 끌고 있다. 클리어엣지 파워(ClearEdge Power)사는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소규모 기업체들에게 유용하다.


이 시스템을 도입한 호텔은 가스비와 전기료 등의 공과금을 25% 이상 절감했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36% 줄었다. 소셜 커뮤니티를 활용한 쇼핑이 늘고 있다. 미국인 중 거의 절반가량의 인구가 소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에서 일반 쇼핑몰에 비해 2배 이상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시니어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연장자에게 편리한 주택 사업, 낮은 선반을 설치한 슈퍼마켓, 휠체어를 타고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이 인기다. 온라인 여행 사이트 창업 역시 활황을 맞이해 여행 업계와 호텔 업계의 수입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항공기 예약 서비스, 여행 가이드와 통역가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관리 업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0년 2분기 수입이 4598억달러로 전년도 같은 분기보다 2.3% 향상됐다.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직업 20개 중 10개는 건강 관련 사업에서 나오고 있다. 자택간호업 역시 10년 이내에 50% 이상 시장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자택 간호사업의 2011년도 수입은 720억달러로 이러한 성장은 베이비붐 세대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베이컨 맛이 나는 이쑤시개, 배불뚝이를 위한 의류, 수공예로 만든 작업복, 남성 전용 RV(Recreation Vehicle) 자동차 등 남성을 위한 사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젊은 남성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웹사이트에는 가입자가 증가세에 있다.


美시장 트렌드 잘살피면 대박 창업아이템 보인다

미국에서 유망한 창업 트렌드는 국내에도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 역시 초고령화 사회를 바라보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트렌드에 주목하면 향후 어떤 업종에서 활약할지에 대해서도 답이 나온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세종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랜차이즈 창업·유통 및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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