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변함없이 달달하고 로맨틱한 10월의 콘서트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이 열린다. 이번 2011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에 참여하는 가수는 1년 만에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에 돌아온 이소라와 처음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에 참여하는 김연우, JK 김동욱이다.
이번 2011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은 11번째를 맞이하여 ‘다시 시작하는 1회’라는 의미로 조금 특별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관객들과의 호흡을 강조해서 관객들이 만들어주는 셋 리스트가 진행된다. 19일부터 엠넷닷컴에서 투표를 통해 세 가수의 노래 중 듣고 싶은 노래 3곡을 결정하고, 2곡을 가수들이 결정해 3명의 가수들이 5곡의 노래를 부르는 것. 또한 솔로 관객들을 달래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엠넷 미디어 관계자는 <10 아시아>에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은 커플들이 많이 찾는 콘서트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솔로 관객들도 많이 찾는다”면서 “그런 분들을 달래줄 수 있는, 그리고 그 분들을 자극해서 하루 빨리 커플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2011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은 29일~30일 양일간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 MBC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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