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로또1등 당첨번호 총 67차례 배출 업계 1위 로또정보사이트
459회 1등 1조합, 2등 2조합, 3등 110조합 배출 성공!
국내 로또정보사이트 업계 1위(랭키닷컴 2011년 상반기 기준)의 로또리치(lottorich.co.kr)가 지난 457회, 458회에 이어 지난 17일 실시된 459회 로또추첨에서 또 다시 당첨번호를 적중, 무려 3주 연속 1등(1등 당첨금 약 16억원) 당첨번호 배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현재까지 로또리치가 배출한 로또1등 당첨번호는 총 67차례에 이르렀으며, 최근 450회부터 459회까지의 로또 추첨결과 중 454회, 456회를 제외한 모든 회차에서 1등 당첨번호를 탄생시켜 많은 로또마니아들은 경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로또리치를 통해 451회(약 9억원), 452회(약 13억원) 로또1등 당첨의 행운을 거머쥔 회원들이 국내의 각기 다른 지상파 방송에 출현해 자신의 당첨 사연을 털어놓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또리치에 따르면, 459회 1등 당첨번호를 획득한 행운의 주인공은 이제훈(가명) 씨로, 2010년부터 로또리치 골드서비스를 이용한 끝에 마침내 이 같은 기회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로또리치는 1등 당첨번호와 더불어 2조합의 2등 번호까지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두 주인공은 이찬희(가명) 씨, 김성민(가명) 씨로 확인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로또 당첨과 관련해 이처럼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소식이 들려오는 반면, 놀랍게도 최근 6년 간의 미수령 로또 당첨금이 무려 2708억원에 이른다고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한 해만도 로또에 당첨되고 찾아가지 않은 금액이 400억원을 넘는다는 것.
그 가운데에는 1등 당첨자도 3명이나 포함돼 있었으며, 5등 당첨금 미수령액이 255억여만원으로 전체의 61.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10만장이 넘는 5등 당첨 로또용지가 어디엔가 방치돼 있다는 얘기다.
연도별 미수령 당첨금액은 2005년 488억6300만원, 2006년 580억4200만원, 2007년 396억9800만원, 2008년 455억1300만원, 2009년 374억4900만원으로 조사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돈 주고 산 로또가 당첨됐는데, 왜 찾아가지 않는지 의문”이라며 주로 아깝다는 반응이 많았고, “5000원(5등) 당첨로또의 미수령 금액만 해도 255억이라니 대체 얼마나 많은 당첨로또용지가 버려지고 잊혀진 것이냐”며 놀랍다는 반응도 보였다.
지난 7월 1일부터 복권 및 복권기금법 개정안에 따라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이 기존 180일에서 1년으로 연장돼, 미수령 당첨금액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끝내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소멸시효가 지나면 기획재정부 소관 복권기금에 편입돼 정부의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로또리치(lottorich.co.kr) 박원호 본부장은 “부푼 꿈과 기대를 가지고 로또를 구매한 만큼, 당첨 결과까지 철저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강조하며 “혹시 자신의 지갑 속에도 당첨 로또가 잠들어있을지 모르니 소멸시효가 지나기 전에 반드시 결과를 맞춰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로또리치 고객센터 1588-0649)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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