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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인도 북동부와 네팔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 사망자 수만 최소 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후 6시10분쯤(현지시간) 인도 북동부 시킴주 주도 강토크에서 60㎞ 떨어진 곳 지하 10㎞ 지점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의 여파는 인도 수도 뉴델리를 포함, 인도 북동부 전역에서 감지됐다.
이로써 인도 시킴 주에서 5명이 사망한 데 이어, 서벵갈 주에서 4명, 비하르 주에서 2명, 네팔 정부에서도 5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진이 일어난 지역이 산사태에 취약하고 고층빌딩이 많아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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