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장근석이 항간에 떠돌았던 코 성형설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지난주에 이어 장근석이 출연, 4차원 포스의 예능끼를 발휘하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근석은 "코는 왜 수술했나?"라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정말 안했다. 코에 대해 정말 많은 분들이 의심하시는데 코를 비틀어보시라"며 성형설을 완강히 부인했다.
장근석은 "제일 의심하는 게 콧대다"라며 콧등을 이리저리 비틀며 적극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호동은 "그만하면 됐다. 이정도면 믿겠다. 그만큼 인기가 있다 보니 루머도 생긴다"고 말하며 상황을 갈무리했다.
그러자 장근석은 "네티즌뿐만 아니라 새로 메이크업 하는 분도 빛의 속도로 메이크업 하다가 코 근처만 오면 조심조심 예술의 경지로 메이크업을 한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근석은 자신의 허세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