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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 "안전하고 편안하게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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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통 및 운행 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정체구간 갓길 운행이 임시 허용된다. 또 시민들의 귀경을 돕기 위해 추석 당일인 12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 이틀간 버스와 지하철 운행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정부는 9일 추석연휴기간 동안 귀성, 귀경길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특별수송대책을 내놨다. 대책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교통량 분산 및 관리를 위해 고속도로 노선별 서행길이와 정체구간비율 등 교통혼잡상황에 따라 고속도로 영업소 진입부스를 탄력 조절한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1C구간 상ㆍ하행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해 실시한다. 고속도로 영동선(양지~호법: 2→ 3차로) 등 2개 노선 59.8㎞와 국도 17호선 진천~두교리 등 19개소 69.2㎞는 임시 개통된다. 고속도로 순천완주선 순천~동순천 4.3km와 국도 5호선 봉산~장양 7.46㎞도 준공 개통한다.

본선 정체구간의 갓길도 임시로 허용된다. 허용구간은 경부선(1), 서해안선(1), 영동선(6), 중부선(1) 등 4개 노선 9개소다. 다만 영동선 여주분기점 등 13개 구간 병목지점은 갓길 운행, 끼어들기 차량에 대해 단속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귀경을 돕기 위해 추석 당일인 12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4개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4개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이 해당된다. 1∼9호선 지하철 운행 시간도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돼 오전 2시(종점 도착 시간 기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연휴기간인 10∼13일에는 성묘객들을 위해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이 기간에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오전 7시∼오후 9시)도 다음 날 오전 1시까지로 4시간 확대된다.


이밖에 코레일은 총 198회(1일평균 33회) 열차를 증편 운행키로 하고 귀경길인 13일과 14일 새벽에 전동열차를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수도권전동열차는 새벽 2시까지 1일 33회, 코레일공항철도는 새벽 2시 30분까지 1일 8회 운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함해 수요를 분산시키기로 했다.진희정 기자  


▲국토해양부 교통 정보 : www.twitter.com/happytraffic 또는 www.twitter.com/15882504
▲서울시 교통 정보 : topis.seoul.go.kr 또는 120다산콜
▲코레일 교통 정보 : www.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8545, 1588-7788 )
▲한국도로공사 교통 정보 : http://twitter.com/15882504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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