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그리스 국채의 신용부도스왑(CDS)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망치보다 위축된 그리스 경제성장률이 발표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고조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그리스 국채의 CDS가 전일 대비 240bp 상승한 3045bp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5년 이내에 그리스가 부채상환을 하지 못할 경우, 즉 그리스 부도 확률이 91%로 상승했다는 얘기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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