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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소외층 품은 따뜻한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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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소외층 품은 따뜻한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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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일 전국 9개 지역에서 5000여 명의 노인과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식경제부 ‘한사랑 나누기 전국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직원들과 함께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 경운동)’에 모인 노인 2000여 명에게 점심 식사와 음료를 대접했다.

최 장관은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누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식경제부는 앞으로도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름 폭우 속 순직 집배원에 옥조근정훈장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급류에 휩쓸리면서도 우편물을 동료에게 전달하고 순직한 故 차선우 집배원(용인우체국·29)이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일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이 용인우체국을 직접 방문해 故 차선우 집배원 유가족을 위로하고 옥조근정훈장과 특별승진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차 집배원에 대한 훈장 추서는 지난 8월 1일 빈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중경 장관의 지시로 시작됐고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 협조아래 이례적으로 포상 수여가 결정됐다는 게 우정본부측 설명이다. 집배원이 정부 포상을 받은 것은 지난 1980년 故 오기수 집배원(안면도우체국)이 대설주의보 속에 폭설이 내리는 악천후를 뚫고 우편물 배달하다 눈길에 미끄러져 순직한 이후 31년 만에 처음이다.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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