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편의점 GS25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가을별미 ‘전어회’를 판매한다.
8일 GS25는 전어 맛이 가장 좋은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전어를 전국 GS25 편의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판매한 광어, 연어, 홍어에 이어 가을별미인 전어회를 내놓은 것.
GS25는 이번에 편의점에 내놓은 전어는 남해안에서 잡은 전어를 냉장상태로 6~8시간 숙성해 감칠맛을 최대로 살린 ‘싱싱회’라고 설명했다. ‘싱싱회’는 생선을 손질한 후 일정시간 숙성시켜 감칠맛을 높인 회를 일컫는 말로 지난 2004년 당시 해양부가 공모를 통해 채택한 공식 명칭이다.
가격은 1팩(150g)에 9900원으로 진공포장이라 위생적이며 초고추장과 고추냉이도 함께 들어 있어 쉽게 먹을 수 있다.
장인수 GS25신선식품팀장은 “전어 싱싱회는 가을 전어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며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계절 별미인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S25는 전어회 출시 기념으로 9일부터 29일까지 전어, 광어, 연어, 광어와 연어세트, 홍어 등 싱싱회 5종류를 9900원에 판매하며, 싱싱회 구매 시 광어 또는 연어 싱싱회 60g을 증정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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