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日 8월 외환보유고 1조1508억달러.. 2개월 연속 사상 최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엔高·美국채 강세·금값 폭등에 자산가치 커져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일본의 8월 외환보유고가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재무성은 7일 8월 외환보유액 규모가 1조2185억100만달러로 7월 1조1508억7700만달러 대비 676억24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엔화가치가 전후 최고 수준으로 오른 가운데 정부와 일본은행(BOJ)이 환율방어를 위해 지난달 4일 엔화를 매도하고 달러를 사들이는 외환시장 직접개입을 실시하면서 달러 자산이 크게 늘었다. 이날 개입 규모는 4조5129억엔으로 하루 개입 규모로도 역대 최대였다.


또 미국 국채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이 보유 중인 미 국채의 평가액이 늘어나고 금값도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오른 것도 외환보유액 증가에 기여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