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30분부터 구청 대강당서 사회복지인의 날 기념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그늘진 곳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삶의 열정을 쏟아붓는 도봉구 사회복지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7일 오후 3시30분 부터 6시30분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약 300여명 도봉지역 사회복지인들이 함께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사회복지인 The 상상해봐'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인들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 시대 최고의 관심사인 ‘복지’를 화두로 함께 고민해 보기도 하고 복지현장에서 쌓은 값진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복지마인드를 견고하게 다지기 위한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먼저 식전공연으로 사물놀이, 벨리댄스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북돋운 후 1부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행사로 유공 사회복지인 표창, 구청장 격려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복지’라는 주제를 심도있게 파헤쳐 보는 시간으로 ‘이동진 구청장과&사회복지인’의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 ‘진정한 소통이 세상을 바꾼다’(시사 In 고재열 기자), ‘방송의 경험을 통한 사회복지 아이디어’(PD수첩 오행운 PD)라는 주제로 릴레이 강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순서인 ‘도전 복지 골든벨’ 행사는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며 자신의 평소 복지상식을 가늠해볼 수 있는 행사 중 하이라이트. 패자부활전에서는 구청장과 각 복지분야 시설장들이 구세주로 나서는 등 놓치면 아까운 볼거리가 많다.
특히 행사 시작 전후에 깜짝 볼거리로 만나게 될 ‘복지미션 동영상’은 복지마인드에 대한 단상을 도봉구 200여명의 사회복지인 개개인의 셀프 사진을 엮어 만든 것으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사회를 꿈꾸는 사회복지인들의 뜨거운 열망이 그대로 담겨있어 더욱 애틋하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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