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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 갖고 청렴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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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5일 구청 내 다목적홀에서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과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1300여 성북구청 직원들의 청렴 행동강령 실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이 영상으로 상영돼 눈길을 모았다.

또 스스로의 자정 의지를 담아 직원들이 개인별로 서명한 청렴서약서가 구청장에게 전달됐다.


자신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부패 없는 투명한 청렴 성북’ 구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달 전 직원들에게 이메일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기도 했던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 날 ▲청렴 인자 내면화 ▲제도개선을 통한 부조리 근절 ▲청렴의 일상화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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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울시립대학교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선임연구원인 이선중 박사가 ‘행정환경변화에 따른 청렴의 재해석’이라는 주제 아래 특강을 했다.


이선중 박사는 "공직자 개인의 청렴이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의 청렴으로 이어진다"며 "행정환경 변화 가운데 공무원들의 보다 능동적인 청렴 실천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북구는 ‘청렴 유전자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8월10일부터 8월30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55개 전 부서를 순회하는 청렴토론회를 개최했다.


또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올해 국장급을 대상으로 고위직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인사와 성과 등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내년에는 이를 5급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성북구는 청렴에 대한 직원들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우수 부서와 직원에 대해 연말에 시상을 하기로 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성북구 감사담당관실(☎920-346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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