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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아이넷, 교정시설 원격진료시스템 사업수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코오롱아이넷이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주관하는 교정시설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원격진료시스템은 4개 교정기관과 4개의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수용자들은 교도소 내에서 외부의사의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다. 코오롱아이넷은 2009년 교정시설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사업에 처음 뛰어든 이래 3년 연속 관련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시스템에는 원격화상, 원격진료, 의료영상판독, 통합건강측정서비스, 전자청진서비스, 처방전 관리, 예약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HD급 고화질의 화상시스템을 도입해 정확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VPN를 도입해 네트워크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사업에 유신씨엔씨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오는 11월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호선 코오롱아이넷 인프라사업본부 전무는 "우리사회가 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있어 원격진료시스템 분야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준비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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