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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프]'미니'에 빠진 2011 電車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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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프랑크푸르트모터쇼 13일 개막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오는 13~14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달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자동차업체를 비롯해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 현대차, 기아차 등 전세계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신차와 신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현대ㆍ기아차, 한국GM, 쌍용차가 출품할 방침인데, 현대차는 다음달께 국내 시장에 출시될 i30 후속모델을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다. i30는 유럽 공략의 선봉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아직 국내에서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차는 이외에 i40 왜건과 i40 세단, 제네시스 쿠페, i20, ix35 등 RV 등을 전시할 방침이다.

[카라이프]'미니'에 빠진 2011 電車대전 기아차 스포츠세단 콘셉트카 KE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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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프라이드 후속 모델인 3도어 모델을 세계 처음 공개한다. 4도어 럭셔리 스포츠세단인 KED-8도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K5 하이브리드와 프라이드 후속 3도어 디젤 모델, 모닝, 씨드, K5, 스포티지R 등도 선보인다.

한국GM은 내년부터 유럽 등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하는 차세대 중형차 쉐보레 말리부를 비롯해 전기모터를 탑재한 콘셉트카 쉐보레 미래를 유럽에 공개한다. 쌍용차는 CUV 콘셉트카인 XIV-1를 전시한다.


독일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전시회는 유럽업체들의 출품작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자동차업체들은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클린디젤차 등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소형차를 주로 공개할 방침이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 완성차 업체들은 신형 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폭스바겐은 차세대 소형차인 '업(Up)!' 콘셉트카를 이번 모터쇼에서 정식 공개한다.

[카라이프]'미니'에 빠진 2011 電車대전 폭스바겐 업!


이 차는 도심에 적합한 경차로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75마력 3기통 1.0ℓ 가솔린 모델은 유럽기준으로 23.8km/ℓ의 연비를 가졌으며 60마력의 1.2ℓ 디젤 모델은 23.25km/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0g/km 이하다. 전기차 모델인 E-업은 2013년 출시예정이다.


또 다른 콘셉트카인 NILS도 도심 생활에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된다. 1인승 전기차로, 최대 항속 거리는 65km, 최고 속도는 130km/h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은 11초 이하로 빠르다. 전기 모터의 출력은 20마력, 피크 출력은 34마력이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방식이 채용됐으며 23V 기준으로 완충에 걸리는 시간은 2시간에 불과하다. 변속기와 배터리를 포함한 전체 드라이브 시스템의 무게도 19kg으로 가볍다.

[카라이프]'미니'에 빠진 2011 電車대전 폭스바겐 1인승 전기차 NILS


BMW는 2013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는 전기차 i3와 i8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i3는 메가시티용 콤팩트카인데 무게를 대폭 줄였으며 i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다.


벤츠는 국내에서는 '마이B'로 알려진 B클래스 신형 모델을 처음 선보이고, 지붕이 열리는 스포츠카 SLS AMG 로드스터도 전시한다.

[카라이프]'미니'에 빠진 2011 電車대전 푸조의 다목적 콘셉트카 HX1


프랑스 푸조는 다목적 콘셉트카인 HX1을 최초 공개한다. HX1은 다목적차량(MPV)으로 6명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4개의 문은 반대 방향으로 열리도록 디자인돼 승하차는 물론 스타일링까지 고려했다. 시트 배치는 4+2 방식이며 3열 시트는 탈착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3008 하이브리드4 시스템과 같은 디젤 하이브리드가 적용됐다. 204마력의 힘을 내는 2.2ℓ 디젤과 6단 자동변속기, 95마력의 전기 모터로 구성됐으며, 공인 연비는 37.48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3g/km에 불과하다.

[카라이프]'미니'에 빠진 2011 電車대전 페라리 458 스파이더


페라리는 458 스파이더를 월드프리미어로 선택했다. V8 엔진 모델의 새로운 라인업인 458 스파이더는 컨버터블 모델인데, 미드-리어 엔진 스포츠카로는 최초로 하드톱이 차체 내로 완벽하게 접어지는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4499cc 직분사 V8 엔진이 장착됐다.


알루미늄 소재의 하드톱은 25kg 더 가벼워졌으며 작동시간도 14초로 매우 빠르다. 특히 운전석 뒷부분에 장착된 전동 윈드 스톱은 지붕없이 주행할 경우에도 차내로 들어오는 공기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다. 이 때문에 200km/h로 주행해도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일본 업체중에는 도요타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렉서스 브랜드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의 풀 하이브리드 버전인 뉴 GS450h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차에는 2세대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돼 기존 모델보다 더 친환경적이다.


스바루는 크로스오버 차량인 '스바루 XV'의 양산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또 후륜구동 스포츠카인 '스바루 BRZ '의 테크놀로지 컨셉트도 공개한다. BRZ에는 스바루의 핵심 기술인 수평대향형 박서엔진과 새로운 스포츠카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는데, 내년 상반기 양산 예정이다.


이외에 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투어링 콘셉트카인 '씨엘'을 전시한다. 이 차는 지난달 19일 미국에서 사전 공개됐으며 유럽에는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프랑스어로 '하늘'을 뜻하는 씨엘은 4인승 컨버터블 콘셉트카로,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앤 사이언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카라이프]'미니'에 빠진 2011 電車대전 캐딜락 투어링 콘셉트카 씨엘.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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