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클루넷이 3거래일만에 다시 급등세로 돌아섰다. 지난 2거래일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이미 8월9일 대비 3배이상 오른 상태다.
2일 오전 9시13분 현재 클루넷은 전 거래일 대비 11.15% 오른 3075원을 기록중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안철수 연구소가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덩달아 뛰어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클루넷은 지난달 19일 글로벌 종합보안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이사 김홍선)와 공동으로 24시간 보안 모니터링 웹서비스를 위한 업무 조인식을 체결한 바 있다.
클루넷은 이같은 급등세와 관련해 "주가급등 사유없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천정부지로오르고 있는 상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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