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조양호 회장, 군 복무했던 부대 찾은 까닭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조양호 회장, 군 복무했던 부대 찾은 까닭 조양호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한진그룹 회장)은 1일 강원도 화천 소재 육군 7사단을 방위산업체 대표들과 함께 방문해 국토 방위 현장에서 수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로했다. 7사단은 조양호 회장이 젊은 시절 군 복무를 했던 부대다. 조양호 회장(오른쪽)과 원홍규 육군 7사단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조양호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한진그룹 회장)이 방위산업체 대표단과 함께 전방을 방문해 국토 방위 현장에서 수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로했다.

조 회장은 1일 강원도 화천 소재 육군 제 7사단을 방문해 부대 현황 및 무기 체계를 살펴본 후 최전방 경계 초소를 찾아 고산 지대에서 고생을 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조양호 회장, 군 복무했던 부대 찾은 까닭 조양호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한진그룹 회장)은 1일 강원도 화천 소재 육군 7사단을 방위산업체 대표들과 함께 방문해 국토 방위 현장에서 수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로했다. 7사단은 조양호 회장이 젊은 시절 군 복무를 했던 부대다. 류우식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왼쪽 다섯번째부터), 류진 풍산 회장, 조양호 회장, 원홍규 육군 7사단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찾은 육군 제 7사단 최전방 경계 초소는 조 회장이 젊은 시절 군 복무를 했던 장소. 조 회장은 이곳 수색대대에서 근무하다 베트남전에 참전했으며, 이후 다시 복귀해 비무장지대에서 근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완수했다.

이번 전방 부대 방문은 호국보훈 및 국가 안보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 회장을 비롯해 류진 풍산 회장, 엄항석 두산 DST 사장, 변승완 삼성탈레스 사장 등 15개 방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전방 초소 방문에 앞서 병사 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같이 하며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한 상황에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위문금 및 국군 장병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체육 기구를 위문품으로 증정했다.

조양호 회장, 군 복무했던 부대 찾은 까닭


조 회장은 "무기 체계의 성능 못지않게 굳건한 정신자세와 사기가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 요소"라면서 "방산 업계는 더 나은 무기 체계를 개발해 정예강군 건설에 기여하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우리나라 방위 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1976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대한항공을 비롯해 기아차, 대우조선해양, 두산DST, 삼성테크윈 등 184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