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서민경제 기반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달 31일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첫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중진공 임직원 200여명은 자발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전통시장 이용에 참여했다. 또 캠페인용 시장바구니 배포 등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송 이사장은 "경기침체, SSM 등으로 고통 받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최소한 월 1회 이상 전개할 것"이라며 "가족단위와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 지역본부는 11개 소재지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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