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이닉스가 300여 명 규모의 연구개발 및 기술직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공채는 설계·소자·연구기획·상품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4년제 정규대학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2012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가 대상이다.
지원자격은 모집 분야별 관련 전공자로 학점 및 어학 제한은 없으며 중국어 및 국가공인 경제·경영테스트 고득점자는 우대한다. 접수마감은 오는 21일까지로 지원서접수 및 채용절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닉스는 이와 별도로 내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턴사원 및 중장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생도 모집한다. 장학생의 경우 학사는 3학년 이상, 석·박사는 연차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채용을 담당하는 조상욱 경영지원실 수석은 "하이닉스가 세계 2위의 메모리반도체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세계 최고의 메모리반도체 회사를 추구하는 하이닉스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갈 우수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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