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국립방재교육연구원이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각종 재난에 대한 지식 및 대응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일부터 재난안전교육포털(portal.ndmi.go.kr)을 통해 진행된다.
재난안전교육과정은 ▲자연재난(풍수해, 지진·지진해일) ▲인적재난(화재예방, 물놀이 안전사고, 해빙기 안전사고) ▲민방위(민방위 제도, 화생방·방사능 누출) ▲안보(안보환경) 등 4개 분야 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재난안전교육포털은 재난안전교육, 교육자료실, 재난안전 정보로 이뤄졌다. 현재 어린이와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과정이 운영 중으로 이번에는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이 추가된다.
국립방재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재난안전교육포털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발생시 사전예방 조치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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