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선 기자]
여름에만 귀한 대접 받던 자외선 차단제
가을에도 꼭 챙기세요!
1년 내내 곁에 두고 가까이 지내야 하는 화장품은? 정답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 한여름 뙤악볕이 누그러들자 자외선 차단제 챙기는 것을 소홀히 생각할 수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피부가 민감해져 자외선에 노출되면 평소보다 강한 자극을 받으니 요즘이야말로 자외선차단에 더욱 신경써야한다.
가벼운 산책이나 출퇴근 등 일상 생활 시에는 SPF10~20 정도 제품을 발라 생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함유된 로션이나 크림 등이 다양하게 출시되어있어 별도의 제품을 발라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자동차 태닝 유리도 자외선의 30% 정도만 차단한다고 보면 되니 장시간 운전할 때도 필요하다면 손등에도 꼼꼼하게 발라줘야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주성분은 오일. 따라서 클렌징에도 더 세심하게 신경써야 한다. 세안할 때는 폼 클렌징이 좋다. 이유는 비누보다 거품 입자가 작아 모공 속까지 깊이 스며들기 때문이다.
▶탁월한 보습 효과
록시땅, 시어 울트라 모이스처라이징 플루이드 SPF20
립밤과 핸드 크림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시어 버터가 함유되어 건조한 피부를 보호한다. 밀 추출물이 미세순환을 촉진시키고, 밤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이 피부 표면의 유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남성들도 로션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제품.
▶피부 보약처럼 좋은 성분을 담았다
라프레리, 레디언스 에멀전 SPF 30
자외선 차단제가 추가된 안티에이징 로션이라 생각해도 좋을 제품이다.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붉은토끼풀, 파파야 등의 식물 복합체가 피부톤과 결을 개선해주고 탄력과 팽팽함이 돋보이는 생기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실크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과 피부에 보약이 되는 성분들이 알차게 들어있는 자외선 차단제의 명품이라 할 수 있다.
▶ 업계 최초 눈가 전용 선케어 제품
클라란스, 선 링클 아이 컨투어 크림 SPF 30
자외선 차단제 설명서에는 대부분 '눈가 주위를 피해 바르라'고 적혀있다. 그렇다면 소중하고 연약한 누가 피부는 누가 지킬까? 그 해답을 준 고마운 제품을 소개한다. 화장품 선글라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 선 케어 제품. 얼굴 피부 중 가장 연약하고 쉽게 손상되는 눈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탄력을 오래 지켜주는 제품이다.
▶노화 방지를 위한 첫걸음
록시땅,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UV 쉴드 SPF 40
꺾은 후에도 시들지 않는 ‘불멸의 꽃’으로 알려져 있는 이모르뗄. 고대에서부터 노화방지제로 사용된 이모르뗄에서 추출한 성분과 해바라기오일, 쌀 추출물, 아이비 추출물이 오염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산뜻한 사용감으로 기초 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얼굴과 목 부위에 발라준다.
▶ 피부 스트레스까지 조절
우리의 피부는 자외선뿐 아니라 오염물질과 감정 스트레스 등 날마다 여러 가지 공격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피부 속 DNA가 손상되지 않도록 피부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면서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춘 진화된 제품을 찾는다면 디올 코스메틱에서는 SPF 50 제품을 추천한다.
디올 코스메틱, UV 쉴드 BB 크림 SPF 50
피부 잡티를 자연스럽게 가려주는 BB 크림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자연스런 피부결 연출을 기대할 수 있다.
디올 코시메틱, UV 쉴드 SPF 50
자외선 차단 기능에 광채나는 피부 표현을 위한 특별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제품. 붉은 하이라이트 펄은 칙칙한 피부톤을 교정하고, 실버 펄은 균일하고 밝은 인상을 준다. 이상적인 메이크업 베이스 사용해도 좋을 제품이다.
▶ 남성 피부에 필요한 에너지와 부드러움
클라란스, UV 프로텍션 SPF 40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 않는 가벼운 질감이 특징인 제품. 피부에 유해한 자외선 성분과 도시 공해, 전자파 등 외부 공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유익한 성분이 다량 포함되었다. 잦은 면도로 민감해진 남성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는 영양 크림 기능까지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