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이수근과 강호동의 불화설 논란을 일으킨 사진에 대해 이수근 측이 해명에 나섰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호동과 이수근, 설마 싸우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수근과 강호동은 서로 마주 서서 얘기를 하는 모습이며 주변에선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사진을 올린 네티즌이 '싸우고 있나'라고 추측한 것
그러자 이수근 측은 이날 "촬영 중 쉬는 시간에 대화를 나누는 모습일 뿐"이라며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주변에 카메라를 든 스태프들이 모두 있는데 어떻게 대놓고 싸우나. 황당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이수근이) 원래 조금 삐딱하게 서는 습관이 있다"며 "아무 신경 안 쓰고 서서 얘기 할 땐 더욱 그렇다. 휴식시간이기에 편한 자세로 있었던 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절묘한 추측이다" "정말 주변에 사람이 저렇게 많은데 설마" "사진 한 장에 상상도 기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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