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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무게 20kg의 '괴물' 개구리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영자신문 마이신추는 "한 중국인 남성이 2주전 말레이시아 네그리 셈빌란의 산악지역 강기슭에서 몸무게 20kg의 괴물 개구리가 잡히는 모습을 목격해,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 남성이 촬영한 사진 속 괴물 개구리는 성인 남성이 간신히 붙잡고 있을 정도이며 몸길이 60~76cm로, 7~8세 아동의 키 보다 크다.
신문에 따르면 사진을 찍은 남성은 그 괴물 개구리를 사길 원했지만 현지인들이 많은 돈을 요구해 사지 못하고 후에 다시 현장을 찾았으나 이미 그들이 개구리를 포식한 뒤였다.
또한 개구리를 잡아먹은 주민들은 전부 배탈이 나 몸져누워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괴물 개구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번엔 진짜 괴물 같다" "이거 먹고 무슨 병이 났는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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