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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리틀 강호동'이라 불리는 태헌이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시청자 투어 3탄을 위한 '시청자투어 대비캠프'로 꾸며져 투어를 함께하게 된 8세 태헌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영유아 조장 전현무는 "태헌이가 돌이 지난 후 뇌종양을 앓았다. 5년차인데 완치가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태헌이는 "1박2일을 좋아하기도 하고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다른 친구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해서 아버지가 대신 신청했다"고 참가 계기를 밝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그러나 이날 등장한 태헌이는 아팠던 모습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리틀 강호동'이라 불릴만한 외모와 귀여운 말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또 이날 태헌이 아버지는 전화통화에서 "태헌이가 지금은 정상인과 똑같이 생활하고 있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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