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결혼 이민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초로 영등포구 주관 다문화 동화구연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색동어머니회 주관 '동화구연지도자 3급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 1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연극단체가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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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지난 16일과 24일 두 번에 걸쳐 구립 명신어린이집과 노인케어센터를 방문, 마술 쿵푸시범 연극공연 등 다채로운 무료 공연봉사를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소속감을 갖게 하고 지역 주민들이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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