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총 6대 출발..4일까지 올레닷컴에 신청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추석을 맞이해 와이브로 4G(WiBro 4G) 체험버스를 운행한다.
24일 KT는 전국 82개시와 8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전국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와이브로 4G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올레 와이브로 4G 귀성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레 와이브로 4G 귀성버스에서는 국내 유일 4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HTC EVO 4G+와 태블릿PC Flyer 4G를 이용할 수 있다. 에그를 활용해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도 3G보다 빠른 와이브로 4G를 즐길 수 있다.
탑승객들을 위한 와이브로 4G 퀴즈와 먹을거리 제공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내달 1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올레 와이브로 4G 귀성버스는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목포, 강릉행 편도 25인승 버스 총 6대가 운행된다. 와이브로 4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경부고속도로(부산, 대구), 중부고속도로(대전), 호남고속도로(광주), 서해안고속도로(목포), 영동고속도로(강릉)를 지나게 된다.
전국민 누구나 올레닷컴(www.olleh.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달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은 사전 신청한 동반 3인까지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채정호 KT 개인 마케팅기획담당 상무는 "와이브로 4G 귀성버스를 타면 3G 보다 3배 빠른 4G 네트워크를 이용해 동영상, 웹서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길이 한층 더 즐거워 질 것"이라며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KT의 앞선 4G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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