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목표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4일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시밀러 원료의약품 판매/공급계약에 기반한 폭발적인 실적 성장 예상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셀트리온의 올해 매출은 2826억원 영업이익은 166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6.2%와 56.5%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현재 다국가 임상을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 CT-P13(레미케이드)과 CT-P6(허셉틴)의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한 상태로 연말까지 임상시험을 종료할 예정이어서 2012년 품목 허가 및 상업 발매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추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은 세계적인 수준의 항체의약품 생산 설비와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앞장서 2012년 본격화되는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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