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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6시간 동안 불통..오전 9시이후 서비스 복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에 23일 새벽 3시부터 오전9시까지 6시간가량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3시부터 11번가 홈페이지에는 ‘현재 11번가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고민중..’이라는 메시지만 남아있었고, 다른 모든 서비스는 중단됐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날 새벽 시스템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전원 공급 장치에 이상이 생겨서 서버 운영이 중단됐다"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가 고장 난 것이 사고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네티즌의 우려처럼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고, 단순히 기계이상에 의한 사고"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새벽시간에 거래가 주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조사와 전원공급장치 교체를 진행하면서 서비스 복구가 다소 지연됐다"며 "오전 9시 이후 시스템이 완전 복구됐고,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새벽시간에 주문이나 결제를 하다가 서비스가 중단된 소비자들에 대해서는 고객센터를 통해 1대1 서비스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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