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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오홀딩스, 금융위기의 투자대안..'매수'<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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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동부증권은 22일 코라오홀딩스에 대해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경제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손만승 애널리스트는 "최근 전세계 증시가 크게 하락했음에도 동남아증시는 여전히 견고하다"며 "중국 내수부양에 힘입어 중국 비중이 높은 동남아국가의 수출전선에는 이상이 없을것"이라고 판단했다.

IMF에 따르면 라오스의 GDP성장률은 올해 7.5%, 내년 7.3%로 동남아 10국 중 가장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 또한 내년 라오스에서 개최되는 ASEM 정상회의 전후로 해외자본과 인력의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손 애널리스트는 "지하자원 개발 및 인프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진행돼 글로벌 경기와 상관없이 라오스는 높은 경제성장을 이어갈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발전을 기반으로 자체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하락은 매수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라오스 자동차유통의 지배사업자 코라오홀딩스는 유통망을 지난해 137개소에서 올해 300여개소로 확대해 본격적인 성장이 가능할것"이라며 "유통망 확장으로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은 신차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자동차 외 가전, 가구 등 유통품목도 다변화해 성장각도를 높일 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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