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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에 가면 서울이 한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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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조망명소, 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용마폭포공원 4곳에서 아름다운 경관연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에 가면 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용마폭포공원 등 4곳의 우수 조망 명소가 있다. 이 곳에서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서울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내 우수조망명소를 찾는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비롯 시설관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리의 주된 내용으로는 조망에 지장이 되는 시설물, 수목은 제거하고 조망장소까지 접근로를 정비한다.

중랑구에 가면 서울이 한 눈에 보인다 용마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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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변운동, 휴게시설 등을 정비하는 등 조망이 용이하게 해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중랑의 우수조망명소로 지정된 곳은 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용마폭포공원 4곳으로 각각의 특색 있는 경관을 볼 수 있다.

용마폭포공원에서는 무덥고 짜증나는 여름에 시원한 폭포수를 통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음은 물론 폭포와 용마산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 폭의 산수화를 계절에 따라 감상 할 수 있다.


용마산 정상은 서울을 동서로 흐르는 한강을 비롯 서울 강남북 대부분을 조망할 수 있다. 남산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과 천마산 주금산 예봉산 검단산 백운산 등 경기도, 강원도 지역의 산야까지 감상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과 산악인들에게 사랑받는 산이다.


봉화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복원되어 있고 서울시내 조망이 가능하고 산 기슭에는 주말농장인 이화농원이 자리 잡고 있어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에는 등산을 잠시 잊고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놓게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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