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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가스터디, 2Q 실적 효과.. 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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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가스터디가 2분기 호실적과 일부 증권사들의 긍정적 분석에 힘입어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 거래일 대비 2.76% 오른 16만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대우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메가스터디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64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98억1000만원, 당기순이익은 6.5% 증가한 165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에 대해 악재는 주가에 모두 반영됐으며 주가의 저점을 확인했다고 보고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0만원 유지.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6개월간 메가스터디의 주가는 24% 하락해 코스피를 16% 하회했다. 2011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11.9배로 상장 이후 밸류에이션 최하단에 있다"면서 "향후 10% 이상의 매출 성장세와 높은 영업이익률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KTB투자증권은 온라인부문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조정했다. 메릴린치증권도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16만원까지 낮춰잡았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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