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나라당 서울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종구 의원은 1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33.3% 투표율을 넘기지 못하는 당원협의회에는 패널티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15일부터 48개 당협이 실질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지 서울시당을 중심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주민투표 지원과 관련해 실무책임을 맡고 있다.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투표일인 오전 10시까지 투표율 20%를 달성하는 '1020전략'을 채택했다"며 "현수막과 유세차량, 문자, 이메일 등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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