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흥행의 보증수표'로 통하는 배우 하지원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7광구'.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에서 괴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여전사로 등장하는 하지원은 이번 영화를 위해 스킨스쿠버와 바이크 자격증을 딸 만큼 투혼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극 중 바이크 액션은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의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하지원이 '7광구'에서 호흡을 맞춘 바이크는 어떤 제품일까.
모터사이클 전문 제조사 S&T모터스가 만든 '트로이(RT125D)'가 주인공이다. 뒷바퀴가 큰 125cc급 바이크로 '뒷간지' '트간지' 등 애칭을 갖고 있는 모델이다.
하지원이 바이크 '트로이'와 인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배우 현빈과의 사랑으로 전국에 '시가(시크릿가든) 폐인'을 만들 정도로 인기리에 종영된 시크릿가든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이 탄 '트로이'는 오렌지색이었고 이번 영화에서는 검은색 바이크를 타고 열연했다. 가격은 300만원 상당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