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말레이싱] '주몽'과 조인권 기수, 환상의 커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15초

[주말레이싱] '주몽'과 조인권 기수, 환상의 커플
AD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토요(13일) 경마 = '주몽'과 조인권 기수, 환상의 커플<서울11경주>

국산 3군 1800m로 진행되는 이번 경주는 14두의 마필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경주 시각이 일몰 후여서 조명탑의 라이트가 켜진 상태에서 경주가 진행된다.


이번 경주는 여름철 혹서기 마지막 경마주간으로 휴장기를 거쳐 출장주기가 다소 늘어진 마필들이 있어 훈련 상황과 당일의 마필 컨디션을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또 최근 폭우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해 변화된 주로 상황도 당일 전반부 경주를 통해 세심하게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필자가 가장 주목하며 배당 축마로까지 공략하고 싶은 마필은 ⑩주몽이다. 미국산 4세 수말로 최근 확연하게 힘이 찬 모습으로 연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15조(김호 조교사) 소속의 대표적인 기둥마다.


이 마필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조인권 기수가 기승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레이스 도중에 큰 실수만 없으면 우승 또는 입상의 한 자리가 유력하다는 견해다.


이 마필과 함께 입상을 노릴 마필은 초반부터 강력하게 선두권을 공략할 ③케이제이칸, 암말답지 않은 근성으로 똘똘 뭉친 ⑪윈드킹, 막강한 추입 탄력을 보유한 ②네크로맨서 등을 꼽을 수 있다.


▲추천마권:⑩주몽-③케이제이칸(주력), ②네크로맨서, ⑪윈드킹(방어)


◇일요(14일) 경마 = '에이스갤러퍼' 토종의 힘 보여주마<서울10경주>


국산 1군 1800m로 치뤄지는 본 경주는 14두의 마필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주 경주가 있긴 했으나, 휴장기를 거친 후의 경주라는 점에서 그동안의 훈련 상황과 당일의 마필 컨디션을 면밀히 체크해야 하겠다. 야간에 실시되는 경주라는 점에서 전술적인 변화를 줄 필요도 있다.


필자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마필은 단연 ①에이스갤러퍼다. 순발력과 지구력을 보유한 마필로 선행과 선입이 뛰어나다. 4세 수말로 과천벌 최고의 국산마답게 손색없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6월19일자 경주에서 1군 강자인 '탑포인트'를 1과 4분의 3마신 차이로 여유있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줘 더욱 믿음이 간다.


출주주기가 다소 길지만 병력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별 영향을 없을 듯 하다. 경주 대비한 마필 상태도 양호한 편이라 짱짱한 걸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⑩수퍼제트, ⑫과천지존, ⑧금강이 등을 배당마로 주목하고자 한다. 특히 저부담 중량의 호기를 살려 강공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⑩수퍼제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왕년의 명마로 평가받았던 ②백광이 모습을 나타낸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 그러나 너무 휴양 기간이 길어 이번 경주에서 바로 경쟁력 있는 걸음을 보이기는 힘들다는 견해다.


▲추천마권:①에이스갤러퍼-⑫과천지존, ⑧금강이(배당 주력), ⑩수퍼제트(방어)


(사이상 편집장: ARS번호 060-701-4999)


◆노려볼만한 중고배당 마필


◇서울 3경주(토) ④명손


주행 심사시 안정된 주행자세를 보이면서 별다른 무리없이 주행하다 채찍을 들이대자 바로 민감하게 반응했던 마필이다. 노련한 기수까지 기승을 하기에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서울 7경주(일) ⑪제트삭스


이번 경주는 추입력이 뛰어난 마필들이 대거 출전한 편성이다. 추입마들은 추입 타이밍을 잘 잡아야하기때문에 기수와 마필 간의 호흡이 중요하다. ⑪제트삭스는 부민호 기수와의 인마 호흡이 좋기에 유리해 보인다.


(송진하 전문위원: ARS번호 060-701-7019)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