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이 한여름에 한겨울 상품을 판매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전’을 펼친다.
롯데홈쇼핑은 11일, 18일, 25일 사흘에 걸쳐 42시간 동안 모피와 가죽재킷, 패딩코트, 밍크코트, 김치냉장고 등 겨울인기 상품을 모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개최한 ‘중소기업 박람회’ 우수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방송수익금의 일부는 구세군에 기부해 저소득층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방송중에 3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순금 3.75g(1돈)을 증정하고,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는 롯데상품권 2만원권도 증정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팀장은 “지난 2008년 시작한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방송이 올해로 시즌 4를 맞이했다”며 “유행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인 모피, 가죽을 한 여름에 선보이는 역시즌 마케팅과 기부방송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특집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