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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금연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흡연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도봉구보건소는 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운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금연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도봉구, 금연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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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가구수 100가구 이상인 도봉구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거주 가구 50% 이상 주민동의를 얻어 도봉구보건소에 금연아파트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다.


금연아파트란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를 의미한다.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금연을 실천하게 된다.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노인회 청소년자원봉사자 등이 중심이 된 자율운영위원회도 꾸려진다.


이들은 관련 홍보와 감시활동을 펼쳐나가며 금연 실천에 앞장선다.


12월에는 현장 평가단 평가가 이뤄져 금연아파트 인증과 현판식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청정 아파트’로 인정을 받는다.


도봉구보건소는 금연아파트의 주민들이 아파트를 금연구역으로 지켜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동구간에 부착 가능한 금연표지판 5종을 지원하며 아파트 행사와 연계, 금연캠페인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현수막, 어깨띠 등 홍보물도 지원한다.


또 아파트 주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도봉구 보건소 보건정책과(☎2289-8485) 또는 도봉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ob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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