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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과채음료 'V8'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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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과채음료 'V8'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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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농심은 토마토와 당근에 상큼한 레몬과즙을 더한 과채음료 'V8 토마토+레몬'과 'V8 당근+레몬' 2종을 4일 출시했다.


'V8 토마토+레몬'과 'V8 당근+레몬'은 몸에 좋은 토마토와 당근에 레몬과즙을 첨가해 상큼함과 청량감을 살린 새로운 개념의 과채음료로, 채소와 과일의 맛과 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V8 토마토+레몬'은 기존 토마토 음료의 단맛을 줄이고 레몬을 첨가해 깔끔한 맛을 살렸으며, 한 병(290ml)당 열량도 88kcal로 낮췄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토마토 음료보다 목넘김을 가볍게 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V8 당근+레몬'은 부드러운 당근을 베이스로 상큼한 레몬과 달콤한 사과가 더해져 보다 청량감 있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당근과 레몬, 사과를 깔끔하게 블렌딩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임훈 농심 음료C팀장은 "최근 웰빙 트렌드에 맞게 맛과 영양면에서 우수한 토마토와 당근, 레몬을 사용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미용까지 생각했다"며 "페트병 형태라 휴대하기 편해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은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 광고와 소비자 시음 프로모션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농심은 지난 2005년부터 미국 캠벨사와 제휴해 'V8 토마토주스'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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