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농심, 판가인상 예상보다 지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농심이 판가인상 지연 우려로 사흘째 내림세다.


4일 오전 9시25분 현재 농심은 전일 대비 3500원(1.44%) 내린 2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농심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원가부담 상승에 대한 가격전가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판가 인상 가시화 이전에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원성 연구원은 "원재료비 상승을 감안할 때 가격전가가 필요한 상황이나, 판가인상이 기존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판단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4946억원, 조정영업이익 177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면서 "라면의 주요 원재료 가운데 하나인 소맥분 판가 인상으로 5월부터 소맥분 투입단가가 높아졌던 반면, 라면 제품 판가인상을 못 했던 것이 영업이익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