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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호우 피해 고객에게 추가 할인 제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차종별로 30만~50만원 할인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말 발생한 국지성 호우에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쌍용차는 1일 국지성 호우 및 태풍 등 기상악화로 인해 침수 및 파손된 차량 고객이 체어맨 W 혹은 H를 구매할 경우 판매 조건과 별도로 5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코란도C, 액티언스포츠 등 RV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추가 지원해 준다.

이와 함께 차종 별로 휴가비도 지원한다.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에게 50만원을, 코란도C는 30만원을 지원해주며, 로디우스 4WD를 선택하는 고객은 398만원을, 2WD 선택 고객에게는 30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뉴체어맨 W V8 5000 및 리무진 구매 고객에게는 신차 구입비 200만원을 지원해 주며 체어맨 H 뉴클래식 구매 고객에게는 AM 내비게이션 장착비용 9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 기존에 제공했던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도 지속하기로 했다. 또 쌍용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재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종전처럼 운영한다.


쌍용차의 8월 차량 판매 조건에 관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1588-3455)로 문의하면 된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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