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GM의 내수판매가 전년동월대비 26.1% 증가한 1만3003대를 기록했다.
1일 한국GM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판매는 쉐보레 스파크, 올란도, 크루즈 등 인기차종들의 판매호조로 힘입어 증가세를 나타냈다.
크루즈는 2658대가 팔렸으며 알페온은 580대가 판매됐다.
완성차 수출은 총 5만3550대를 기록, 전년 동월 56,917대 대비 5.9% 감소했다. 이와 함께 한국GM은 7월에 CKD 방식으로 총 10만7935대를 수출했다.
이에 따라 내수와 수출 완성차 판매대수는 전년동월비 0.1% 줄어든 총 6만6553대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GM은 올 상반기 총 48만81대(내수 8만2066대, 수출 39만8015대, CKD 제외)를 판매했다.
상반기 내수 판매는 총 8만2066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0.5% 상승했으며 완성차 수출은 총 39만8015대를 기록, 같은 기간 7.3% 신장했다. 이 기간 CKD 방식 수출은 총 71만921대를 기록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