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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채협상 타결 기대..코스피 2160 회복 시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216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 데드라인(현지시간 2일)을 앞두고 극적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매매주체들은 여전히 장 초반 강한 움직임을 자제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5.76포인트(1.21%) 오른 2158.9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6억원, 237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며 기관 역시 27억원 가량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408억원 가량의 매수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지수 상승의 선봉에는 대형주(1.36%)와 중형주(0.98%)가 앞장섰다. 주요 업종들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은 가운데 화학(1.70%), 전기전자(1.60%), 운송장비(1.24%), 철강금속(1.13%), 금융업(1.22%)을 비롯해 음식료품, 섬유의복,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1%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일제히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90%), 현대차(1.28%), 포스코(1.18%), 현대모비스(0.26%), LG화학(1.70%), 현대중공업(1.96%), 기아차(1.94%), 신한지주(1.39%), SK이노베이션(2.06%), KB금융(1.14%), S-Oil(3.02%), 호남석유(3.01%), SK텔레콤(2.38%), OCI(2.09%) 등 30위권 내의 종목이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8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585종목이 오르고 있고 149종목은 내림세다. 60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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