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세계 최대 화학업체 독일 BASF의 올해 2분기 순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BASF는 올 회계연도 2분기(4~6월) 일회성 항목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EBIT)이 22억4000만유로를 기록해 전년 동기 22억1000만유로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 24억유로를 밑돈 것이다. 매출은 14% 증가한 185억유로로 전마치 188억유로에 미치지 못했다.
커트 보크 BASF 최고경영자(CEO)는 “달러가치 하락과 유가 상승이 전체 수익성을 떨어뜨렸고 이에 따라 고객들이 발주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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