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대우일렉이 30여개 수도권 센터와 함께 주택 침수지역에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대우일렉은 침수가 심각한 지역의 피해규모를 파악해 '수해복구 특별 포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차량을 이용한 이동서비스를 통해 물에 잠긴 가전제품을 세척, 건조한 뒤 수리해준다.
김승노 대우일렉서비스 사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용기를 북돋아드리기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일렉서비스는 수해규모에 따라 세가지 등급으로 차량 및 인원을 구성해 전국 4개지사, 55개 센터에 수해지원 서비스팀을 편성했다. 수해복구 특별 포스트 22개를 설치할 수 있는 600여명의 인원으로 상시 대응 체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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